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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오마메

[1Q84] 제5장 아오마메, 전문적인 기능과 훈련이 필요한 직업 1.냇 킹 콜 - (119p) 바에 들어선 건 일곱시 조금 지나서였다. 피아노와 기타의 젊은 듀오가 을 연주하고 있었다. 냇 킹 콜의 오래된 레코드 복사판이지만 나쁘지 않다. 미국의 재즈 가수·피아니스트 겸 배우. 20세기 중반 흑인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감미로운 사랑 노래를 부른 가수였다. 미국 내 흑인으로서 최초로 버라이어티쇼를 진행했다. 미국 싱어송라이터 나탈리 콜(Natalie Cole)의 아버지이기도 하다. (1950), (1951), (1964) 등이 대표곡으로 꼽힌다. Nat King Cole - Sweet Lorraine 감미롭다 재즈바, 나른나른 샛노란 형광등으로 도배된 카페에서 듣고 싶은 노래. Nat King Cole - L.O.V.E 들으면 깨달으.. 더보기
[1Q84] 제4장 덴고, 당신이 그걸 원한다면 본 포스팅은 1Q84를 읽어나가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블로그 입니다. 당신이 그걸 원하다면, 해야겠죠. 하지만 절대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예요. [1Q84] 제4장 시작합니다. 1.산문적인 사고(89p) 고마쓰에게 시간관녀이라는게 없다. 자기가 뭔가 생각나면 그 즉시 전화한다. 시간이고 뭐고 신경쓰지 않는다. 그게 한밤중이건, 새벽이건, 신혼 첫날밤이건, 죽음의 침상이건, 상대가 자기 전화 때문에 방해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산문적인 사고는 아무래도 그의 달걀형 머리통에는 떠오르지 않는 모양이다. 산문 : 운문에 대하여 운율이나 정형에 의한 제약이 없는 보통 문장 운율을 예를들자면, 전지현씨 비에이치씨~ 이렇게 씨로 끝나면서 리듬감이 형성되는 것인데, 산문은 운율이 없는 보통의 것이다. 하루키의 산.. 더보기
[1Q84] 제1장 아오마메, 겉모습에 속지 않도록 1Q84 포스팅 원칙 1. 고유대명사 위주로 설명. 2. 사전을 찾아보면 나오는 단어들은 제외하였지만, 외래어라 고유대명사와 헷갈리는 경우에는 작성. 3. 설명할 땐 무심한 말투를 사용 1.야나체크 - 신포니에타(9p) 야나체크의 첫 부분을 듣고 이건 야나체크의 라고 알아맞힐 사람이 세상에 과연 얼마나 될까. 아마 '아주 적다'와 '거의 없다'의 중간쯤이 아닐까. 레오시 야나체크 - 체코공화국에서 태어난 레오시 야나체크는 작곡가이면서 음악이론가, 민속음악학자, 출판인, 음악교사였다. 그는 모라비아와 슬라브 민속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현대 스타일의 음악을 창조했다. 야나체크는 로 모라비아의 음악을 세계에 알려, 드보르자크, 스메타나와 함께 대표적인 체코 작곡가로 존경을 받고 있다. [신포니에타]는 .. 더보기